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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금융영업의 타짜 5명 뭉쳤다…금융영업 트렌드 2021
금융영업 트렌드 2021©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김승동 뉴스핌 보험전문기자를 비롯해 권인규 회계법인 평진 파트너, 이동재 퍼스트감정평가법인 대표, 이종헌 뱅크샐러드 실장, 정성훈 오렌지라이프 차장 등 금융영업 전문가 5명이 2021년도를 전망했다.


공저자들은 2021년도 금융영업의 근본적 위험 요인이 코로나19 대유행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서서히 진행되던 변화의 속도를 급격하게 끌어올렸을 뿐이라며 진짜 무서운 변화는 기술에서 시작됐다고 했다.

기술에서 시작한 변화는 2021년도에 카카오, 네이버 등 거대 IT기업들이 보험업에 진출하고 금융 플랫폼이 제공하는 보장분석 프로그램이 설계사의 상담보다 뛰어난 객관성을 드러낼 것이다. 책은 이런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Δ보험 Δ투자상품 Δ부동산 ΔVIP마켓을 다룬다.

1장에서는 보험 산업의 흐름을, 2장에서는 보험 상품의 흐름을 얘기한다.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17의 도입 때문에 종신보험이나 연금보험의 리스크는 더 커졌다. 쉽게 말해 현재는 들어오는 보험료를 기준으로 수익을 평가했다면 앞으로는 나가는 보험금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 또 금리에 따른 리스크도 현재보다 많이 반영된다. 따라서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처럼 만기가 긴 상품의 리스크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형 생명보험사부터 전략을 바꿔 종신보험 대신 제3보험 판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7년부터 암보험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한화ㆍ교보생명도 2018년부터 암보험과 치매보험 판매를 강조하는 분위기다. 2019년부터는 이런 흐름이 본격화했다. 심지어 일부 생보사는 건강보험 상품을 아예 손보사 상품처럼 바꿨다. 생보사 상품의 손보화가 시작됐다.

공저자들이 금융영업의 근본적 위험 요인에서 코로나19를 제외했듯이 책은 4장 부동산 트렌드와 5장 VIP 마켓 트렌드에서 코로나 이슈를 다루지 않는다. 이는 부동산과 VIP 마켓에서는 코로나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는 것.

금융 영업은 대면접촉을 통해 이뤄지므로 코로나19에 의한 비대면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카카오, 네이버 등 플랫폼 가장의 보험업 진출은 기존의 금융 영업인을 더욱 힘들게 할 수 있다.

책은 이런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다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담아놨다.

◇금융영업 트렌드/ 권인규, 김승동, 이동재, 이종헌, 정성훈, 공민호 (엮음) 지음/ 한월북스/ 1만7000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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