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정한)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원주 시내 49개 초등학교 307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지역연합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원주시내 학생 누구나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3개의 권역을 나누어 총 5개의 거점학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2명과 학교 영어담당 교사들이 협력교사로 참여해 영어 말하기와 쓰기를 소수 그룹으로 집중지도 한다.

또한, 권역별로 고등학생 자원봉사자을 모집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권정한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겨울 방학을 맞아 원어민과 함께 더욱 많은 시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