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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부터 '수도권 2.5단계·5인금지' 2주연장헬스장·카페는 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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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67명 늘어난 가운데 엿새째 600명 미만을 유지했다.


진단검사 수는 8만7806건으로 전일 8만4390건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검사 수는 3만3610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84명이 확인됐다.

16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오는 18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감염확산 억제에 큰 효과를 낸 것으로 판단하는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음식점 등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반면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문을 닫아야 했던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방역조치는 이 날 오전 11시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발표된다. 헬스장의 경우 러닝머신을 제외한 운동 가능, 카페는 밤 9시까지 실내 취식 가능 등의 완화 조치가 거론된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8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은 547명, 해외유입은 3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41명(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으로 전국 대비 62.3% 비중을 차지했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9명 늘어난 1236명으로 치명률은 1.72%이다. 최근 사망자 증가세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위중증 환자는 14명 감소한 360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018명 증가해 누적 5만7554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0.14%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57명 감소한 1만303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580명(해외 33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56명(해외 8명), 부산 61명(해외 2명), 대구 23명, 인천 33명(해외 3명), 광주 6명, 대전 5명, 울산 8명, 세종 1명, 경기 168명(해외 5명), 강원 23명(해외 1명), 충북 6명, 충남 8명, 전북 17명, 전남 13명, 경북 20명(해외 1명), 경남 20명(해외 5명), 제주 4명, 검역과정 8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2주간) '657→1020→714→838→869→674→641→664→451→537→562→524→513→58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641→986→672→807→832→632→596→630→419→510→536→496→484→547명' 순을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 357명, 전일비 20명↑…BTJ열방센터·동부구치소 확진자 추가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357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사례는 341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29명 증가한 1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9일째 200명 미만을 기록했다. 해외입국 확진자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179→137→165→148→131→122→148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신규 감염자 상당수는 지역의 앞선 확진자와 접촉했다. 집단감염별로는 Δ송파구 교정시설(동부구치소) 관련 Δ성동구 거주시설/요양시설 Δ구로구 요양시설 Δ양천구 요양시설ⅠΔ용산구 미군기지 Δ상주 BTJ열방센터 Δ강동구 요양시설 Δ서대문구 종교시설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선 전날 18명보다 감소한 16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중 5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이다. 경기 일일 확진자는 이틀째 100명선을 유지했다. 지역발생 사례 추이는 최근 1주일간 '188→142→163→189→162→180→163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선 Δ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Δ상주시 BTJ열방센터 Δ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Δ서울 송파구 교정시설(동부구치소) 관련 Δ군포시 공장 관련 Δ용인시 요양원 관련 Δ고양시 용양원 관련 Δ천안시 식품점/식당 관련 등 기존 집단감염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9명보다 증가한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32→18→20→20→24→23→30명'의 흐름을 보였다.

대부분 지역 확진자와 산발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됐고, 지역별로는 부평구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고 계양구를 비롯해 미추홀구·중구·연수구·남동구·서구·강화군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집단감염은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해서 1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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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215명, 전일비 44명↑…충주·광주·울산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

비수도권에서는 전일보다 44명 증가한 2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지역발생이 206명, 해외유입이 9명이었다.

부산에서는 6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명을 제외하면 지역 발생은 59명이다. 이중 5명은 금정구 늘편한내과의원 관련 확진자다. 관련 확진자가 목욕탕을 이용하면서 추가 전파가 일어났다. 이외에도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었다.

경남에서는 20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해외 입국자는 5명이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김해 외국인 가족모임 확진자가 4명 늘었다. 진주 국제기도원에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해에서는 부산 보험사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 확진자인 울산 867번은 인터콥 관련 확진자의 가족(울산 681번)으로 울산 681번은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 859~860번은 울산 854번(14일 확진), 울산 862~865번은 울산 857번(14일 확진)의 가족이다. 울산 854·857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대구에서는 2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날 11명 대비 1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해외유입 없이 모두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로 대구 지역의 최근 1주일간 일일 확진자는 '27→11→18→13→11→11→23명'의 흐름을 보였다.

경북에서는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구미 5명, 포항 4명, 김천과 고령 각 3명씩, 경산 2명, 안동과 상주, 칠곡 각 1명씩이다.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 한 의료기관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는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경산 환자 1명은 지난 3일 아시아국가에서 입국했다.

충남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천안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부분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확진자의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천안 802번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됐는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 803~805번 3명은 802번의 가족이다. 천안 800, 801번도 각각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의 연쇄 감염 확진자다. 천안 799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산에서는 운수종사자 선제 검사에서 택시 기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는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충주 2명, 청주·제천·음성·진천 각 1명이다. 충주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연쇄감염이 꼬리를 물면서 자가격리 중이던 10대(충북 1456번)이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음성 확진자 1명은 동일집단 격리 중인 소망병원 입원환자로 추가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서울요양병원 간호조무사와 접촉한 간병인(충북 1545번)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 확진자는 5명(대전 941~945번) 추가됐다. 대전 941번은 직장 동료 확진자(대전 938, 14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대전 942번도 지인(나주 52번)을 통해 감염됐다. 대전 943·944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세종시에선 1명(세종 166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확진된 세종 16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전북에서는 확진자 17명이 나왔다. 순창요양병원에서는 전수검사에서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군산에서는 진주 국제기도원 발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진주 국제기도원 발 확진자인 목사(부산 2206번)는 지난 9~10일 군산 소재 교회에서 설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관련 교회·기도원에서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남원 확진자 2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원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다.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됐다.

전남에서는 13명(전남 632~644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영암 9명, 순천 3명, 나주 1명 등이다. 영암 확진자들은 전무 영암의 한 마을 주민으로, 14일 확진된 전남 631번과 접촉으로 무더기로 확진됐다. 전남 633번은 순천 거주자로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고, 633번의 가족과 지인(전남 642~643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나주 확진자인 전남 632번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광주에서는 확진자 6명(광주 1413~1418번)이 발생했다. 이중 2명(광주 1413, 1418번)은 기존 집단감염인 효정요양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다. 광주 1414번은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거나 조사 중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강원도에서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은 동해 13명, 원주 3명, 강릉 3명, 속초·삼척·화천·영월 각 1명 등이다. 영월 49번은 동부구치소에서 이감 후 확진됐다. 원주 422번은 앞서 확진된 부모와 접촉했다. 속초 80번은 원주 380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제주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494~495번 환자는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는 493번 접촉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493번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날 입국검역 과정에선 8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를 포함한 해외유입 사례 33명의 출발지는 중국 외 아시아 19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4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2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입국 사례중 영국에서 입국한 4명이 확진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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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0명 증가한 7만182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80명(해외유입 3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63명(해외 5명), 서울 148명(해외 8명), 부산 59명(해외 2명), 인천 30명(해외 3명), 대구 23명, 강원 22명(해외 1명), 경북 19명(해외 1명), 경남 15명(해외 5명), 전북 17명, 전남 13명, 울산 8명, 충남 8명, 광주 6명, 충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검역 과정 8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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