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강원마트’가 지난해 매출액 158억원을 돌파하는 등 개설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 개설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강원마트는 지난해 9월 이미 2019년 총 매출액(126억)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으며 연말까지 매출액이 총 158억으로 전년대비 32억원(25%)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는 여건 속에서 다양한 기획전 및 이벤트 등 시의성 있는 마케팅 전략과 함께 SSG.com, 롯데ON 등 대형 쇼핑몰과의 지속적 상품 연동 등 적극적인 판로 개척이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12월에는 도내 최초로 모바일 강원상품권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기존 시군몰*에 더하여 횡성‧평창․태백몰을 신규 개설하는 등 도내 시․군과의 협력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금년에는 “영세상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따뜻한 공공 쇼핑몰”,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경쟁력을 갖춘 첨단 기능의 종합 쇼핑 플랫폼”을 비전으로 ①공공성 강화, ②경쟁력 확충, ③판로 확대라는 3대 운영 목표를 완수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강원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강원마트(www.gwmart.kr)에서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특판 행사·기획전”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산천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또한 연계 제휴채널인 롯데ON에서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상품 할인 기획전을 함께 개최한다.

양원모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우리 경제가 빠르게 비대면․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강원도 대표 쇼핑몰인 강원마트를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확충함으로써 강원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온라인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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