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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30일 연속 100명대…누적 2만5000명 돌파(종합)
5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1.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5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37명 추가됐다. 사우나와 병원, 노숙인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일일 100명대 확산세가 한 달 째 유지되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37명 늘어난 2만5017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4일 120명보다 17명 많고, 3일 170명과 비교하면 33명 적다.

서울 지역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전날까지 29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도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특이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하루 동안 100명대 확진자가 집계될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들의 코로나19 감염경로는 오후 6시 기준으로 해외유입 1명, 집단감염 27명, 확진자 접촉 61명, 조사 중 37명 등이다.

강북구 소재 사우나에서는 이날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25명이 됐다. 이 사우나에서는 2일 최초 확진자가 나왔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시설은 24시간 운영하는 사우나로 입장시 방명록을 작성하고 이용인원 제한, 이용자 마스크 착용 홍보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으나 지하층에 위치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 한양대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6명 추가로 파악돼 총 75명이며 노숙자 지원시설인 중구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난 80명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검사 후 소재 파악이 어려운 노숙인의 특성을 감안해 조만간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방역복 차림의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입국하고 있다. 2021.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2명 늘어난 8명이다.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17명이 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북구에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쿠아사우나, 애매식당, 가족 감염 등이다. 강북구는 이날 재난문자로 "1월 31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우리콩순두부(삼양로173길 46) 방문자는 강북구보건소에서 검사 바란다"고도 알렸다.

노원구에서도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중 2명은 가족, 2명은 같은 구에 거주하는 지인, 3명은 타구 확진자와 접촉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노원구는 재난문자를 통해 "노원역 문화의거리 주다방 노원점 1월30일 이용자는 거주지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관악구는 7명의 구민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3명은 각각 가족, 직장동료, 타지역 거주자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후 코로나19 환자가 됐다.

용산구도 7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렸다. 2명은 가족과, 1명은 용산구 확진자와, 1명은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구민이 1명 있으며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관내 헌팅포차 '포차끝판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진구는 6일 0시부터 일반음식점에서 합석이나 춤추는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날 발표한 호소문에서 "매일 전체 음식점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경찰 및 민관 합동 단속도 병행하겠다"며 업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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