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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체부 장관 "스포츠계 '학폭' 근절 위해 엄중한 기준 만들 것"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스포츠윤리센터를 찾아 스포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학교폭력' 문제가 스포츠계를 넘어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단호하고 엄중한 기준을 마련해 재발을 막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오후 5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포츠윤리센터를 찾아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스포츠계 학교폭력 사태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근 한국 스포츠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국가대표 배구 선수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창시절 저지른 학교 폭력이 피해자들의 폭로에 의해 드러난 것이 발단이었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이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고 한국배구연맹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등 빠르게 대처하고는 있으나 체육계에 만연된 '악습'에 분노하는 목소리는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 황 장관은 사태 파악과 문제 해결을 위해 스포츠윤리센터를 찾았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계 인권 침패와 스포츠 비리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지난 8월5일 설립된 스포츠 인권 전담기구다.

이 자리에서 황 장관은 "단호하고 엄중하게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스포츠계 지도자·선수·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 만나보겠다. 선수촌도 찾을 것이고, 각 분야 스포츠 협회와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보겠다. 어제부터 교육부와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장관은 "인권 교육, 의식 개선, 인권 감시관 운영 등을 통한 인권 침해 사전 예방 활동이야말로 인권 보호의 근본적 해결책이다. 스포츠윤리센터가 체육인들의 신뢰를 받을 만큼 실효성이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한 뒤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정확한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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