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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코로나19 방역 차원 '5인 이상 집합 금지' 실행 중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25일 공개한 코로나19 방역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실행 중인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실행 중이라고 WHO에 보고했다.

지난해 말까지는 전면적인 집합 금지를 실행한 북한은 지난 1월 노동당 8차 대회를 계기로 일부 완화된 조치를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가 2주 단위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조치를 조정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북한은 이 같은 방침을 관영매체 보도 등 외부에는 표출하지 않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완벽한 방역'을 위해 연일 각지에서 방역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만 나오고 있다. 다만 관영매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용어는 공식적으로 사용 중이다.

다만 대규모 군중 집회, 김정은 총비서의 공개활동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봤을 때 '공적 영역'에서 발생하는 5인 이상 집합은 가능하도록 규정을 운영 중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또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지방에서 지방으로 등 지역 간 이동도 현재 전면 금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국경을 사실상 폐쇄해 외부와의 교류를 끊은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도 극히 제한적인 이동만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교육 부문에서도 전면적인 등교 통제가 진행 중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북한은 또 WHO에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통보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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