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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454명 확진…경산 노인보호시설서 20명 무더기 감염(종합)
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4.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종합=뉴스1) 이윤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5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446명에 비해 8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도 기존 집단감염지발 확진자와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졌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43명, 경기 142명, 부산·경북 각 28명, 인천 20명, 충북 16명, 세종·대구 각 14명, 경남 12명, 강원·대전 각 10명, 충남 7명, 울산·전북 각 4명, 제주 2명 등이다. 광주와 전남은 오후 6시 현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 경산시의 한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 이날 2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전날 종사자 3명이 확진되면서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36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나온 추가 감염자들이다. 방역당국은 이 시설과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원 관계자와 입소자 등 143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에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2명은 연수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은 미추홀구 어린이집 관련, 1명은 남동구 음식점발 확진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4명 중 1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고, 1명은 해외입국자로 전해졌다. 전국 유일의 코로나 청정지역인 옹진군에서도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해병대원이 확진됐다. 이 해병대원은 복귀 후 자가격리 중이었고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부대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발 감염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세종에선 이날 오전 11시 기준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중 절반인 6명은 같은 학급, 친구 등 학생들이다. 종촌초 방과후교사의 직장동료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의 일가족 4명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종촌초 방과후 스포츠강사로 역시 종촌초 첫 확진자인 방과후교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종촌초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첫 감염자를 포함해 나흘 만에 22명으로 늘었다.

충북 음성에서도 20대 2명과 40대 1명 등 3명(충북 2224~2226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0대 1명과 40대 1명은 청주 유흥업소발 관련 확진자다. 둘 다 방역당국의 독려 문자 메시지를 보고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20대 1명은 유흥업소와 바로 맞닿은 피시방을 이용한 손님으로 방역당국은 유흥업소 관련 감염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충남 아산에서도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된 아산 404번은 아산에 거주하는 10대 미만으로 전날 아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충남 2611번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인 아산 405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이며, 60대인 아산 406번과 30대인 아산 40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408번과 409번 환자는 가족사이로, 제주 627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에서도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중구 70대 2명(1160~1161번)은 30일 울산을 방문한 광주 확진자(광주 2210번)와 접촉한 후 31일 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북구 거주 1162번 확진자(30대)는 26일 확진자인 북구 모기업체에 근무하는 1130번(중구·30대)의 직장동료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구 50대(1163번)는 최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전날 남구보건소에거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부산에선 28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중 21명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9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46명은 종사자이며, 이용자 47명, 관련 접촉자는 66명이다. 이 밖에 전날까지 11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도구 소재 교회발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이로써 영도구 교회발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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