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 소음피해 및 경유스모크 환경오염 피해 대책 마련과 공군참모총장 면담을 요구해온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가 공군본부로부터 전달 받은 회신이 주민들의 눈높이에 턱 없이 부족한 것으로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며, 5월 14일(금) 계룡시 공군본부 정문 앞에서 항의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항의시위에서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는 이성용 공군참모총장과의 면담을 거듭 요구하는 한편, 블랙이글스 해체 등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 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공군본부 앞 시위에는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 관계자 뿐만 아니라 블랙이글스 해체와 군용기소음피해대책 마련에 뜻을 같이 하는 주민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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