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限韓令)에도 빛을 발하는 “최고의 커플”

최근‘한한령(限韓令)’으로 한국 드라마의 중국 내 방송 심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국 NO.1 동영상 플랫폼“유쿠(Youku)”에서 방영된 한·중 합작 드라마“최고의 커플”이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하면서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고의 커플”(주연:이다해,슈퍼주니어M 조미)은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개발공사에서 공동으로 지원하였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삼양목장, 강릉 중앙시장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주무대로 촬영이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공개 하루만에 1,000만뷰, 일주일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연일 유쿠 內 인기작 TOP10에 항시 랭크되며 큰 관심을 끌었고, 더불어 평점 9.7이라는 호평속에 한한령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중국대륙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 관광마케팅과 관계자는 “평창 삼양목장에서 시작되어 스키점프 타워에서 해피엔딩을 맺은 최고의 커플의 인기에 탄력을 받아 앞으로도 전체 유커의 67%를 차지하는 여성을 타겟으로 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홍보를 확대하고, 커플투어, 웨딩투어 등 여심(女心)을 공략하는 한류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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