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평창, 양구, 인제 등 4개 시군 10월 초, 서비스 개시 목표

강원도형 배달앱「일단시켜」가 연말까지 도내 모든 시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7. 13(화) 10:30,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LIVE에서 김명중 경제부지사,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이사와 김주흥 道 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확대 9개 시장․군수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비대면으로 ‘강원도형 배달앱「일단시켜」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원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 강원도청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Gangwondo

이번 협약은 하반기 확대 시군과 함께「일단시켜」배달앱의 신속한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일단시켜」 홍보,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각 시군은 가맹점 가입과 소비자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코리아센터는 「일단시켜」 운영‧관리와 중개수수료, 광고비, 입점비 무료 서비스 등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는데 협력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은 협약기관과의 협력과 배달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모든 시군으로「일단시켜」배달앱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강릉, 동해, 태백, 삼척시 등 4개 시군에서 오픈하여 운영 중이고 5월부터 가맹점 집중 모집에 들어갔던 원주, 횡성, 영월군 지역은 7월 20일부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8월부터는 홍천, 평창, 양구, 인제 등 4개 시군에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하여 10월 중에 서비스를 개시하고, 나머지 5개 시군도 10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하여 연말까지는 모든 시군에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자인 코리아센터,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단시켜」배달앱은 배달앱 시장의 공정 경쟁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강원도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 배달앱이다.

7월 9일 기준, 소비자 가입자 수는 3만 4천명이며 가맹점은 속초 481개, 정선 152개 등 9개 시군에서 2,400여 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시군 음식업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배달앱 「일단시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돕고 상생하자는 분위기 조성에도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군, 코리아센터와 협력하여 도내 소상공인분들이 배달앱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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