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다가오는 영월 이야기

2021년 (재)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은 2021년 8월 5일부터 11월 11일 매주 목요일, 60~7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나와라 뚝딱, 영월보따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2021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으로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나와라 뚝딱, 영월보따리!’는 영월 설화로 그림동화책을 만드는 문학과 미술을 접목한 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참여자가 영월의 설화를 동화책으로 제작하면서 지역에 대해 이해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점점 잊혀져가는 설화를 다시 꺼내어 기억에 깊이 새기고자 하며, 직접 제작한 그림동화책으로 낭독회와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60~70대 영월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총 16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증강현실로 영월설화를 배워가는 특강도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인원은 20명 내외로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18시까지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는 영월문화재단(033-375-63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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