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알찬 여름방학 보내기! 기숙사 방역·안전 현장 의견 수렴”

강원도교육청은 27일(화),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방학 중 학교 기숙사 방역·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2학기 전면등교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방학 중 방과후 학교 수업 및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등 이유로 기숙사를 운영하는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등 9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숙사 방역 가이드라인 등 준수 여부를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기숙사 입소 전 학생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하며, 보호자나 방문자의 기숙사 출입을 제한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기숙사 내 방역물품 비치, △출입문 일원화 및 발열체크 실시, △실내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 △기숙사 내 주요 공간 소독 및 환기, △실습실 창문 수시 개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검사 받기, 영화관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하지 않기 등 가정 내 방역수칙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직업계고등학교 대상 실습실 및 기숙사 운영에 있어 면밀한 안전 점검과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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