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9월 17일까지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에 나선다.

중점 관리지역는 유원지, 강, 계곡, 캠핑장 등 주요 피서지이며 합동점검반(4개분야 4개반)을 편성하여 물가안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공중위생‧농정분야를 비롯한 물가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개인서비스 업소의 요금 과다인상과 담합행위, 옥외가격표시제 등 이행여부 ▲식육판매업소의 계량 위반행위, 부정축산물 유통 등 ▲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의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물가모니터요원 등과 함께 물가안정캠페인을 진행해 건전한 소비확산 문화와 더불어 착한가격업소 이용, 코로나 19 방역수칙 홍보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피서철 불편함이 없도록 건전한 여름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