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 불법배출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예정"

강릉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점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에 나선다.

중점감시대상 및 특별감시 계획으로는 주요하천 주변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다량 폐수배출업소 72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를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집중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전(1.20.~1.26.)에는 사전예방홍보 및 계도를 중심으로 한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1.27.~1.30.)에는 환경오염신고 종합상황실 운영과 주요하천 주변 및 취약지역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연휴기간이 끝난 후(1.31.~2.10.)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깨끗한 수질환경 유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폐수 불법배출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 할 예정인 만큼, 배출업소 관리자들의 철저한 운영관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며, “명절을 맞이하여 귀향객 및 시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및 관련불편사항은 주간 상황실(☎033-640-5156), 야간 당직실(☎033-640-522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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