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과수 거점 APC 등 5개 사업 2월 28일까지 시군서 접수

강원도는 2월 28일까지 2018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일선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별로는 과수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생산단지 조성, 유통시설 현대화, 과실브랜드 육성 이며 공모를 통해 올해 말 농식품부에서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과수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의 경우 연간 과일 선별물량이 5천톤~2만톤 내외로 조달 가능한 지자체, 생산자단체(농협 등)등을 대상으로 신청 받으며 사업 선정시 집하선별‧포장‧예냉‧저온저장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과수 주산지 중 30ha 이상 집단화된 지구를 대상으로 용수개발과 경지정리 등의 지원이 전액 100% 보조로 이뤄질 계획이다.

인공수분용 꽃가루 일괄생산‧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는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개소당 725백만원이 지원되며 대상은 지자체, 농협 등이 해당된다. 아울러, 유통시설현대화 사업은 과수발전계획 참여조직을 대상으로 신청 받으며 선정시 전처리‧선별 설비비가 지원되고 과실브랜드 육성은 마케팅 운영지원비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계재철 농정국장은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은 FTA 등에 적극 대응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군, 지역농협, 조공법인 등에서 사업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