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생태놀이터 ‘아이뜨락’ 준공식이 10월 20일(목) 오전 10시30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사업 현장에서 열린다.

강릉생태놀이터 조성으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는 친환경에너지와 녹색기술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환경교육공간, 생태놀이공간까지 갖추게 돼 저탄소 녹색도시 강릉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 공간이 되었다.

강릉생태놀이터는 자연생태공간 조성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지방비 등 총 5억원의 사업비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 2,500㎡ 야외공간에 ‘기차생태놀이터’를 기본 컨셉으로 조성됐다.

기차 레일형 순환 동선으로 아이뜨락 전망대, 흙놀이역, 숲놀이역, 열매나무역, 물놀이역, 곤충역 등 생태역을 따라가면서 모험, 창조놀이, 생태학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나무 가지와 잎을 관찰할 수 있는 우둠지 놀이대, 그림자로 시간을 알 수 있는 해시계, 자연에너지 펌프, 곤충호텔 등을 배치해 자연과 어우러져 놀이, 생태체험, 휴식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래놀이 마당을 생태놀이터에 함께 배치하여 비석치기, 망차기, 땅따먹기 등 마당이 필요한 놀이 체험이 가능해 졌다.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는 생태놀이터가 지닌 생태 체험, 학습, 놀이 기능을 극대화 하고,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을 환경지킴이로 성장시키기 위해 11월부터 시민들로 구성된 ‘생태놀이터 놀이지원단’모집하여 내년 3월부터 생태놀이터를 활용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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