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월 2일 17시 발표

아침까지는 추운 날씨를 보였지만 낮에는 햇살도 따스하게 비춰, 이제는 추위가 물러간 듯 싶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3도를 보였고 내일도 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부 강원영서에는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영서지역은 내일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는데요. 그 밖의 전국은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도 전국에 맑은 하늘이 예상되는데요.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살펴보시면, 아침 기온 서울 -3도, 춘천 -9도,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6도, 광주 9도 예상됩니다.

입춘인 모레, 서울과 전주의 아침기온 -2도로 출발하겠고, 낮 동안 서울 6도, 대전 7도, 부산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먼바다에서는 최고 4m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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