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년,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주민안녕 기원 -

정유년 새해를 맞아, 교1동(동장 황도순)에서는 지난 2월 6일(월) 교동농악대(회장 조수현) 주관으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주민안녕을 기원하는 걸립(지신밟기)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교1동 8개 사회단체 약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침 9시30분 교1동주민센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관내 80여개 업소를 순회하였다.

교1동 지신밟기는 약 10여년 전부터 교1동 각 사회단체와 주민이 화합과 참여를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으며, 강릉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교동농악대가 해마다 주관하는 행사로서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수현 교동농악대장은 “민족의 정기가 담겨있는 소중한 전통문화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농악대원 모두가 보람을 가지고 그런 역할을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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