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관령 단풍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힐링의 장(場) -

단풍과 어우러진 ‘제14회 대관령 옛길걷기 단풍축제’가 오는 10월 22일(토) 오전 9시부터 대관령 옛길 등산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오선)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관령 옛길걷기 행사는 그 어느 해보다 소나무 향기에 취하고 대관령 단풍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령박물관 주차장 옆 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기타연주, 옛길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밸리댄스 공연, 경품 추첨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부대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커피 무료시음, 떡메치기 체험, 옛길 포토존, 먹거리장터 운영 등이 함께 진행된다.

대관령 옛길은 예부터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 기능을 유지하여 왔고, 이 길을 이용한 수많은 선조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권오선 성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소나무 향기와 음이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성되는 대관령 옛길에 오셔서 옛길걷기로 건강도 챙기시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이 만족하는 유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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