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나는 전국 6대 농악이 한 자리에 -

2016년‘대한민국 농악축제 강릉농악 흥판!’이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릉농악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강릉예술창작인촌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강릉시 주최, 강릉농악보존회(회장 정희철)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된 전국 6대 농악대(진주 삼천포농악, 경기 평택농악, 전북 이리농악, 강원 강릉농악, 임실 필봉농악, 전남 구례농악)를 초청하여 신명나는 흥판을 벌일 예정이다.

강릉 지역농악대 17개가 참여하는 강릉농악 정기공개발표회 및 강릉농악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6대 농악대가 벌이는 길놀이 굿판과 릴레이 공연, 그리고 어린이 농악경연대회까지 3일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 무형문화재 강릉학산오독떼기, 정선아리랑, 사천하평답교놀이 등 예능 보유자 초청공연을 비롯하여 강릉예술창작인촌 공방체험 및 서예, 다도체험과 프리마켓이 열려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통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