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주말에 경제적인 이유로 홀로 방치되어있는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위하여 동해시립도서관과 상반기 문화교실을 연계 운영한다.

동해시립도서관 문화교실은 발한도서관, 북삼도서관, 등대작은도서관, 무릉작은도서관에서 3월부터 석달간 주 1회 1 ~ 2시간 진행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취학 아동 중 본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여 수강료(시립도서관 지원) 및 교육재료비(드림스타트 지원) 지원으로 무료로 ‘어린이 문화교실’에 참가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주 5일 수업제에 따른 주말 나홀로 방치되어 있는 아동을 예방하고 공교육에서 제공하지 않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나아가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이 기대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주말 프로그램 제공으로 방과 후 교육의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고,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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