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관광객 유치 및 동계스포츠 관광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 -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인 ‘CTS 중려체육여행사유한공사(CTS SPORTS TRAVEL)’와 한-중 동계스포츠 관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26일(수) 강릉시청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2018평창 ~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 강릉에서의 동계스포츠와 문화관광을 결합한 유소년 스포츠교류 체험상품 등 스포츠와 결합한 다양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국제적인 경기시설과 전문 강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동계스포츠 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는 10월 12일~14일 중국 베이징, 상해 관광설명회 시 ‘CTS 중려체육여행사유한공사’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올림픽과 연계한 강릉관광 상품개발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이와 연계하여 리숴(李硕) CTS 중려체육여행사유한공사 베이징 부총경리를 단장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요경기장과 강릉주요관광지 답사를 위하여 강원도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올림픽경기 주요시설, ‘사임당 - 빛의 일기’의 촬영지 오죽헌과 강릉항 커피거리, 정동진 등 주요관광지를 비롯하여 호텔 및 민박, 펜션 등의 숙박시설도 답사할 계획이다.

중국 ‘CTS 중려체육여행사유한공사’는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 2010벤쿠버동계올림픽, 2014소치동계올림픽 등 국제경기 개최 시 중국 관광객 해외송출, 국제경기 응원단조직 송출, 경기티켓 판매 등 국제 스포츠행사와 연계한 관광객 송출을 전담하는 국영 여행사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관광의 인지도 확산 및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중국, 일본 등 현지 관광설명회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CTS 중려체육여행사유한공사’와의 업무 협력을 계기로 중국 주요 국영여행사와 동계스포츠와 결합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인이 원하는 양질의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강릉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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