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솎아베기, 천연림 가꾸기, 천연림 보육 등을 통해 산림을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목재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2017년 숲가꾸기 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강릉시는 내년에 1,750ha의 면적에 국·도비 보조금을 포함하여 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생태적 가치의 건강성 증진,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 수원함량, 맑은 물 공급 등 산림의 경제적·생태적 가치 창출을 위해 관내 전 지역의 산림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행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산림소유자는 강릉시 산림과(☎033-640-5186) 또는 거주지 및 산림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가치 있는 숲을 가꾸기 위해 산림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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