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저성장․저금리, AI·구제역, 청탁금지법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3월 10일(금) 11시부터 정선 사북․고한시장에서 강원도 및 강원랜드, 경제 관련 유관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여하여「오늘은 돈 쓰는 날 ! 돈 들고 모이자 !」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중점 추진한다.

이번 3월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정환 정선군수, 남경문, 김기철 정선지역 도의원, 강원랜드 본부장, 도내 경제관련 단체 임직원 등과 함께 전통시장장보기 행사와 각자내기 오찬 등을 추진한다.

이날은 도 본청 경제 분야 5개국 직원과 강원랜드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기관별로 2개시장에 나누어 동시에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점포 전체가 수혜를 받도록 기관별 구역을 정해 장보기를 실시하고, 道가 강원도 화폐로 유통 추진하고 있는 강원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급속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앞으로도 활성화 되지 않은 시장위주로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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