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10일 대통령 탄핵심판 이후 지역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당면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민생안정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 따른 대통령의 궐위는 엄중한 상황이며, 국정공백으로 인한 사회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엄정한 공직기강확립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준비 돌입은 물론 전 공무원 선거관련 중립견지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대통령선거가 탄핵 인용이 된 날로부터 60일 이내 실시돼 시간이 촉박한 만큼 먼저 차질 없는 선거업무 추진은 만전을 기하면 물론 복지부동, 법집행 소홀 등 공직기강 물란 행위 집중 감찰하여 부조리나 비리행위 적발 시 엄중처벌 할 계획이다.

또한 당면한 업무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AI,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더욱 집중해 축산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봄철 산불예방 및 영농철 적기 지원 등 현안 사업도 꼼꼼히 챙긴다.

아울러 지역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주민불편,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기초생활 질서 확립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추진하여 지역사회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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