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극복의 내용을 담은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을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강릉문화원에서 9월 26일(월) 오전 10시 공연한다.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매연극상연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기회제공 및 치매에 대한 관심, 공감대 형성으로 치매극복의 붐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치매극복의 날 행사로 9월 20일에는 강릉YWCA와 연계하여 읍·면·동 독거노인 보살핌업무를 관리하고 있는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즈 발대식과 결의대회, 치매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치매선별검사(MMSE)를 실시하여 치매의 조기발견에 앞장서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극복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연극공연 및 치매파트너즈 양성으로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서포터즈를 활용해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 또한 질병에 대한 공포로부터 치매를 이해시키는 이웃사촌으로 또 다른 가족의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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