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면 고단의용소방대(대장 조동현) 대원 16명은 3월 15일(수) 지난 2월 남편을 사별하여 그간 일손이 없어 장작을 쌓아두기만 하고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던 고단3리 김영자 씨의 집을 찾아가 장작패기 및 주변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동현 고단의용소방대장은 “함께 살아가는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먼저 찾아가 언제든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단의용소방대는 지난 옥계면 산불현장에도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수호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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