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치용의 지휘로 제1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치용과 원주시립교향악단’이라는 부제로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b단조, 작품104번 과 브람스 교향곡 제1번 c단조, 작품68번 등을 연주한다.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대 작곡과,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원장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청중을 사로잡는 정열적이면서 완숙한 연주, 완벽한 테크닉, 서정적이면서 우아한 연주 등의 격찬을 받은 바 있는 협연자 첼리스트 이강호는 12세때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바 있다.

KBS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정상급오케스트라와 연주,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미취학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교향악단(http://wjphil.wonju.go.kr/)을 참조하거나 원주시립교향악단(033-766-0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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