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팬지, 데이지 등 봄꽃 3종 6만 8천본을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영월읍사무소 등 9개 읍·면과 지역 내 10개 학교, 여러 유관기관에 분양하여 봄맞이 경관조성에 나선다.

영월군은 매년 10만본 내외의 계절별 꽃묘를 자체 생산하여 아름다운 시가지 경관조성에 활용하고 있으며 예산절감 효과도 보고 있다.

엄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분양되는 봄꽃은 지난해 가을에 파종하여 정성껏 재배한 꽃으로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화종을 공급하여 1년 내내 화사한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아름다운 영월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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