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사회적기업인 ㈜행복한원덕, 유리나래(주), (사)중앙진폐재활협회, ㈜동인농장 등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사업 개발비 및 시설비 지원사업의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제1차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하여 선정되었으며 이번 약정체결로 사회적기업에는 총 8천1백만원의 사업개발비와 시설비, 일자리창출 20명의 인건비가 지원되어 관내 사회적기업의 열악한 자립기반 조성은 물론 취약계층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삼척시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기업 3개 업체, 강원도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2개 업체 등 총 5개 업체가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재정지원사업을 통하여 어려운 기업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마을기업 등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를 촉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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