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14회 공연 -

속초시는 다기능 종합관광어항인 대포항 관광활성화의 일환으로 『바다별빛 “대포夜 사랑해海” 』행사를 오는 5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토요일 저녁 대포항 별빛광장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속초의 대표적 관광지인 대포항의 이미지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부터 3년째 개최되는 행사로 금년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시도하였다.

거리공연계 아이돌 스타로 알려져 있는 퍼포머준(마술사 이준상)의 화려한 저글링 퍼포먼스와 해피준의 재미난 벌룬쇼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공연과 신나는 EDM 파티는 밤바다를 뜨겁게 달구게 될 것이다.

또한, 런 갯마당의 전통국악과 색소폰 합주, 7080가요, 라이브밴드 공연 등 매회 다채로운 내용의 공연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대포항 횟집 주방장들이 참여하여 “활어 플래이팅 경연”을 펼치게 되는데 관광객들이 직접 심사를 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소정의 시상과 축제위원회 홈페이지 전시와 선정된 업소의 입구에 명패 부착 등 주민참여를 위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에서는 2019년까지 수변무대, 호안 곡사분수, 보도육교 등 120억원의 국비를 투자하여 대포항 관광기능시설 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친수호안 내 해상에 잔교형식의 수변무대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2018 동계올림픽의 배후 관광도시로서 문화관광올림픽 실현을 위한 속초시의 역할이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포항이 상인들의 자발적인 친절한 손님맞이 할인 행사가 곁들여져 문화 이벤트행사와 해양 관광도시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바다별빛 거리 등 동해안의 상징적 관광명소로 재조명 받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상설 거리공연 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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