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주항중)는 29일 오전 10시 지하 대회의실에서 강릉아산병원 오세현 구급지도의사와 주항중 강릉소방서장등 내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구조ㆍ구급활동 중 각종 바이러스나 감염병 노출에 따른 감염에 대한 대처 방안 및 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조ㆍ구급대원 및 구급장비ㆍ차량의 감염 관리 ▲구조ㆍ구급대원 건강검진항목 관련 ▲감염방지 관련 필요장비 구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항중 서장은 "감염관리는 구급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구조ㆍ구급대원들의 감염방지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대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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