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대책 실무회의」, 6. 7(수) 14:00 강원도청 화상회의실에서 개최

강원도에서는 6월 7일(수) 오후 2시 강원도청 화상회의실에서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가뭄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가뭄에 대비하여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선제적 협력체계구축을 통하여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는 관련 부서 및 시군을 비롯한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 하였다.

회의에서는 시군별 가뭄실태를 파악하고 기관별 가뭄 대응상황 및 향후 대책을 공유하였으며, 가뭄대책 추진에 따른 기관별 협조사항 및 개선사항을 토의함으로써 가뭄 확산시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였다.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번회의를 통해 “최근 가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한다”며 유관기관 및 시군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현재, 도(道)에서는 농업 가뭄피해 예방 및 소규모 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예비비 30억원 등 79억원을 긴급 추가지원하였으며, 앞으로 시군・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태세 구축을 통한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가뭄 주의 단계부터 「가뭄대책 회의」를 상시 운영하여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등 가뭄 총력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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