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

영월문화재단(이사장 박선규)은 오는 28일 영월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찾아가는 동강마을 방송국>을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연극과 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비롯해 난타, 댄스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0개의 다양한 공연을 라디오 공개방송 형태로 진행되어 뜨거운 여름밤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식혀줄 예정이다.

또한 영월의 옛 사진과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생활용품을 소개 하는 전시를 비롯해 추억의 먹거리와 그때 그 시절 즐겼던 골목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도 준비 중이다. AP통신이 선정한 20세기 100대 사진으로 선정된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의 “아! 나의 조국”을 포함하여 ‘1987년 6월’ 그 날을 기리는 사진과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다.

<찾아가는 동강마을 방송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와 영월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하여 지난 5월 북면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영월 각 읍면을 찾아가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