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29일 강원도 SNS 홍보기자단 30여명 대상, 팸투어 진행

오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 영동지역의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이 지역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SNS와 여행잡지 등 파급력이 높은 광고매체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자원, 먹거리‧체험거리를 알리기 위해 올해 2차례에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8일과 29일에는 30여명의 강원도 SNS 기자단이 지역을 방문해 체험 중심의 여행을 통해 양양의 매력을 알려나가기로 했다. 양양군 SNS 홍보기자단 10명도 팸투어에 함께 참가해 정보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첫 날인 28일에는 죽도해변과 남애항, 낙산사, 물치항 등 7번국도를 따라 거슬러 오르면서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서핑과 배낚시, 투명카누 등 시원한 바다 위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한다.

둘째 날에는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하늘나르기와 목공예 체험을 하고, 양양시장에 펼쳐진 전통5일장 풍경을 둘러본 후 공식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오는 9~10월 중에는 전국의 파워블로거‧여행전문가 등을 초청해 양양의 우수한 관광명소를 함께 돌아보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2기 팸투어 참가자들은 가을철 단풍명소인 남설악 오색지구와 함께 양양 대표 축제인 송이‧연어축제 등을 몸소 체험하며, 양양의 관광자원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은주 홍보담당은 “체험 중심의 팸투어 운영을 통해 쉬고! 먹고! 즐기는 힐링의 고장 양양을 강조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동계올림픽 연계관광 활성화를 통해 SNS 홍보 파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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