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제대회(아시안컵)로 격상, 7.1.(토)부터 7.2(일)까지 -

국내‧외 최고의 철인들이 참가하는「2017 Asian Triathlon Confederation Cup 설악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가 다가오는 7월 1일(토)부터 2일(일) 이틀간 속초에서 개최된다.

속초시와 (사)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각지의 트라이애슬론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약 1,000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전국단위 개최되었던 국내대회에서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이 인증하는 국제트라이애슬론 대회로 한단계 격상하여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트라이애슬론 대회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7월 1일 엑스포 타워 광장에서는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워터볼 등을 활용한 철인3종 릴레이 장애물 미션 프로그램, 푸드존,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본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7월 1일(토) 오전 6시에서 13시까지는 엑스포 공원 일원, 7월 2일(일) 오전 6시에서 12시까지는 엑스포 공원 및 시내일원 등 대회 구간내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트라이애슬론 대회 기간 중 교통통제로 인해 시민 과 상인 여러분께서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속초시가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대승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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