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월군족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와 강원도족구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제11회 영월동강배 전국족구대회’가 영월군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총 110여개팀 8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경기실력 및 연령, 성별에 따라 전국 최강부, 전국 일반부, 전국 여성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전국 60대부, 전국 청소년부, 강원 일반부 총 8개부로 구성되며, 예선 조별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영월군 관계자는 ‘올해 11회째를 맞는 영월동강배 전국족구대회는 전국의족구인들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종목의 저변확대 및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뿐 아니라, 참가선수와 가족 및 대회 관계자 등을 포함하여 약 1,500여명이 영월군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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