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용평면 용평정에서 이틀간 제23회 강원도지사기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궁도협회(회장 김창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표하여 각 정(亭)에서 약 80여 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단체전과 노년부, 장년부, 여성부 개인전으로 10개팀 70여명이 참가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은 여덟 개의 수준 높은 궁도장 시설과 200여명의 궁도회원을 갖춘 명실상부 궁도의 도시라며, 앞으로도 궁도종목이 주민에게 가까운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