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강릉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개통(10.17) 이후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심곡-금진항 방면 대형버스 차량으로 인한 극심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고자, 11월 5일(토)부터 대형버스 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며, 대형차량 진입이 통제됨에 따라 노선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노선 순환버스 운행기간은 11월 5일(토)부터 별도 개선명령 시까지이며, 운행구간은 정동진(강동무료주차장)~썬크루즈~심곡항 5.1km 구간이다.

10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에는 토·일·공휴일 7회 운행하며, 4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에는 토·일·공휴일 8회 운행한다.

강릉시 교통과 관계자는 “순환버스 운행으로 혼잡이 일부 해소되길 바란다.”며, “기존 버스 여객운수사업자의 순환버스 운행으로 관광버스 무료 셔틀 운행에 따른 반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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