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외국인 손님맞이 상황 주제 -

강릉시와 강릉시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김광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제4회 주민자치센터 외국어 상황극 발표회’가 11월 7일(월) 오후 2시 강릉단오문화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읍·면·동주민자치센터 외국어 강좌 수강생 등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하여 2018 외국인 손님맞이 상황을 주제로 영어, 중국어, 일어로 팀별 상황극 경연을 펼친다.

특별공연으로는 발표회의 흥을 돋우고자 경포동주민자치센터의 난타공연, 강릉프리모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의 스마일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발표회 틈틈이 올림픽 관련 퀴즈를 내어 시민들의 올림픽 상식 및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2014년부터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글로벌 손님맞이 외국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8개 주민자치센터에 11개 외국어 강좌(200여명)를 지원하고 있다.

김광래 강릉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터미널, 식당, 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났을 때의 상황을 가정하여 연습해봄으로써 강릉시민이 외국인 손님맞이에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발표회를 통해 언어가 잘 통하지 않더라도 도와주려는 마음과 함께 밝은 미소로도 환영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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