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체코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단 40여명이 9월 30일(금) 강릉을 방문한다.

  주한 외교사절단은 강릉시를 방문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강릉 올림픽파크 경기장 건설현장을 견학하고, 올림픽 홍보관에서 4D체험관, 주제전시관, 빛의 터널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30일 개막하는 제8회 강릉커피축제에 100인의 로스터와 바리스타가 자기만의 커피를 드립하는 퍼포먼스인 100人 100味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와 함께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의 세계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으로 더욱 유명해진 오죽헌과 공예, 디자인 중심의 창작문화공간인 강릉예술창작인촌도 방문한다.

  강릉시는 주한 외교사절단에게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전 종목 개최도시 강릉을 홍보하여 각국 국민들이 올림픽 경기관람 및 관광 등을 위해 강릉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림픽 명예의 전당 전시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국의 올림픽 빙상종목 참가 선수단의 훈련 또는 경기용품을 기증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최윤순 강릉시 올림픽운영과장은 “지난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께서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방문해 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 매우 극찬하셨다.”며, “이제 강릉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빙상스포츠의 메카이자,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 관광도시로 더욱더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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