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가출예방 찾아가는 거리 상담 -

강릉시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포해수욕장에서 여성가족부, 강릉경찰서,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강원도청소년쉼터, 백석예술대학교, IDOS(인터넷꿈희망터)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가출예방 전문 프로그램의 일환인 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활동내용은 △가출 청소년 조기 발견 및 거리 배회 청소년 귀가 지도 △청소년 쉼터의 다양한 지원서비스 홍보 및 안내 △위기 심화단계 청소년에 대한 전문 상담 및 쉼터 입소 등 보호 조치 △홍보체험 프로그램 운영(음주고글체험, 안전교육) 등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청소년들이 찾아오는 해변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가출예방 활동을 전국의 청소년 쉼터 및 지역 관련기관 등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구호 및 계도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강릉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 교육지원(검정고시, 상급학교진학, 복교), 취업지원(자격증지원, 직업체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소년지원센터(☎033-655-1388)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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