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공모: 8월 21일(월)부터 9월 4일(월)까지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은 오는 10월 21일(토) 원주박경리문학제 청소년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강원도와 원주시의 후원을 받아 박경리 작가의 문학정신을 이어나갈 문학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한다.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의 초 ․ 중 ․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로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백일장 응시표와 함께 작품을 토지문화재단 이메일(tojicu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1차 심사위원이 심사를 거쳐 100여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한다.

문학제 기간 중인 10월 21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백일장 본선을 치른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강원도지사상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 6명에게는 원주시장상과 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 16명에게는 재단상과 문화상품권 5만원이 주어진다.

본선 참가자들은 2차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치는 동안 박경리 작가가 마지막 삶을 사셨던 작가의 집과 김민기 연출의 연극 ‘우리는 친구다’를 관람한다.

오후 4시에는 토지 문화관 야외무대에서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6년 제7회 전국 청소년백일장에서 대상은 안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혜준 학생이 시 ‘달-언니에게’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꿈의학교 고등과정 2학년 김보민 학생이 ‘달 달 무슨 달, 달이 같이 예쁜 달’이란 산문을 통해 강원도지사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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