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행정자치부 주최 ‘2016년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지방세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받는다.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강릉시 세무과 이원근 부과담당(54세, 세무6급)은 세무조사 분야에서 ‘특별한 사건! 특별한 징수방안(신탁재산)!’이라는 주제로 건축물대장상 건축주는 건설회사이고, 등기부상의 소유자는 신탁회사인 경우, 취득세 납세의무자는 신탁회사이어야 함을 판례 등 충분한 근거 제시와 함께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세무조사 및 체납징수 우수사례를 통하여 창의적인 세무조사기법 및 효율적인 징수기법을 자치단체 간 공유·전파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원근 부과담당은 “지방세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납세자의 납세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납세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납세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간다는 세정업무 철학에 부합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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