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8. ~ 9. 12./동해시문화예술회관 / ‘열정의 바람’

동해시(시장 심규언)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붐사업 ‘샛바람-신바람’ 행사의 마지막 주제인 ‘열정의 바람’전시를 오는 9월 12일(화)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한편, 동해청년작가회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와 동해시가 후원한 본 행사의 일부인 풍요의 바람, 희망의 바람, 포용의 바람, 평화의 바람 등 4가지 주제의 행사가 지난달 16일부터 망상해변에서 궂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신바람-샛바람’의 샛바람은 어부들이 사용하는 동풍을 의미하며 다섯 대륙의 꿈과 희망, 열정이 동해의 바닷바람을 타고 평창으로 이어질 것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주제인 ‘풍요의 바람‘은 설치미술가 정명교 작가의 야외설치작품전으로 백석예술대학교 및 10개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학생들이 본 설치작품에 참가하였다.

‘희망의 바람’은 전하은 예술감독이 진행하고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참여하여 수호랑 반다비 그리기, 희망메세지 깃발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 예술창작교실이었다.

‘포용의 바람’은 현장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행사기간 동안 망상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수호랑 반다비 캐릭터 꾸미기와 참여자가 촬영하는 사진테스트로 진행되었다.

‘평화의 바람’은 아모르, D.I.P, 타악퍼포먼스 아작 등의 공연과 마술사 이훈의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5번째 주제인‘열정의 바람’은 ‘샛바람-신바람’의 아카이브전시회로 예술창작교실의 작품들과 현장체험 프로그램 결과물 그리고 사진콘테스트의 우수작을 전시하게 되는 것이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본 행사로 ‘샛바람-신바람’의 다섯개 주제를 마치게 되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동계올림픽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관심을 더욱 고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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