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2~10.19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기, 수질, 폐기물, 비산먼지 분야 도, 시군 합동 지도점검 실시 ”

강원도, 시․군에서는 9.12 ~ 10.19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56개소를 포함하여 추석 전․후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하여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 수질, 폐기물, 비산먼지 분야의 통합점검으로 도와 시․군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허가(신고)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자가 측정(대행) 및 사업장 관리사항 ▲ 행정명령 이행과 기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며, 특히, 이번 점검은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과거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 하천주변 배출업소 등에 대해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 배출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하고, 경미한 사항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시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영세사업장의 경우는 하반기 사업장 기술지원 등을 통해 사업장 관리개선을 유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의 환경법령 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지도·점검과 더불어 기술지원 등 지원방안도 병행하여 사업장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불법적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는 경우 국번 없이 128번이나 도 환경과 또는 시군 환경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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