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정비 대상 438건 중점정비 -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시 전 부서가 참여해 대대적인 올림픽 손님맞이 환경정비에 나선다.

주요 올림픽 동선을 중심으로 도심 전역의 전수점검을 마쳤고, 단기간에 처리 가능한 부분은 추석 전까지 서둘러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올림픽까지 140여일의 기간 동안 쾌적한 시설, 깨끗한 환경, 따뜻한 환대의 세심한 준비가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특히, 앞으로 국내 및 세계 각국의 취재단이 강릉을 찾아 올림픽 도시의 모습을 담을 예정으로 보다 디테일한 정비와 꼼꼼한 끝맺음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간선도로를 13개 구간으로 나눠 전 직원이 현장에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불법 광고물 및 노상 적치물 제거, 편의 시설물 개선, 도로변 제초, 노후건물 및 빈집 정비 등 438건의 대상을 확정하고 발 빠르게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빈틈없는 환경정비를 위해 조치계획과 처리결과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올림픽 도시 강릉을 만들어가겠다.”며, “내 집·내 점포 앞 화분 내놓기 캠페인과 같이 아름다운 강릉을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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