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9~11.5(10회) 청호동‘아트플랫폼 갯배’앞 -

전통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유한회사 런갯마당”(대표 : 최종현)이 우리나라의 최대명절인 추석과 가을 단풍 관광철을 맞아 “2017년 전통문화 지역 브랜드 상설공연”을 9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아트플랫폼 갯배 앞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전통문화 지역브랜드상설공연은 실향민문화의 대표콘텐츠인 북청사자놀음을 런갯마당이 전통연희로 각색하여 만든 공연이다.

공연은 비나리와 아리랑, 돈돌날이, 북청사자놀음, 축제&련, 상모판굿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극 중간중간에 하회탈과 봉산탈을 쓴 재담꾼들이 나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한편,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된 <아트플랫폼 갯배>에서는 런갯마당의 전통문화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이 진행되는 날에 맞춰 문화 놀이터 “갯배 장(場)”에 함께 할 대상자를 공고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

“갯배 장(場)”에서는 단체와 개인의 자율참여로 진행되는 프리마켓, 속초예총과 민예총이 진행하는 예술체험(유료), 젊은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속초문화원 사랑방의 동아리 발표회, 속초북청사자놀음 등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각종 전시회가 함께 진행 될 예정입니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아바이마을의 ‘아트플랫폼 갯배’가 지역문화의 즐거운 소통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풍성한 문화의 장이되고 나아가 새로운 속초의 문화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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