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와카 자원봉사단체(대표 라피나 라이마툴라)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8일(목)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가정 20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6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와카와카 자원봉사단체는 강릉시민 및 외국인 거주자 16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의 문화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4월경 성산 유기견 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택시 영어수업, 명주 프리마켓 의류 기부, 해변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라피나 라이마툴라 대표는 “우리 단체는 시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외국인들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산불 이재민들에게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